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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민간 공모로 추진하는 리빙랩 2차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시티 후보군에 대해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선 사업은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이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4·6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공공·민간의 협력으로 발굴한 서비스에 대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 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격,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방법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첨단 혁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핵심 서비스는 시민들이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이 결합해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