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천 기름 유출 상황 가정…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120여명 참여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해 합동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방제훈련에는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신고·상황전파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 △교통통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하천 오염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