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YWCA 외 세종시가족센터·자원봉사센터 등 한 목소리
  • ▲ 세종YWCA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YWCA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세종시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세종지역 여성단체로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세종YWCA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YWCA 본부에 이어 어린이집, 성인권상담센터는 물론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도 현수막을 내걸고 세종역 신설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세종시 여성가족과에서 시작한 KTX 세종역 신설 참여 있기가 지역 여성단체인 세종 YWCA로 이어진 것이다. 

    KTX 세종역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향후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도시 여건변화에 따라 신설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움직임이 여성단체로 확대하면서 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희 세종 YWCA 회장은 "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YWCA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