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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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내년도 교육경비로 88개 사업에 41억3100만 원을 지원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지원 대상은 공주교육지원청이 요청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 10개 분야 모두 88개 사업이다.지원 규모는 41억3100만 원이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3억4100만 원, 초등학교 무상우유 급식 3억2000만 원, 읍면 중학교 통학차량 임차비 3억2400만 원 등이다.이 외도 학교 체육부 육성 4억1500만 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9억9900만 원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내년 신규 시책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2억500만 원도 지원한다.최원철 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올 연말 공주시의회 2023년도 예산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