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 취임…"방재 역량 강화"

양길수 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6일 취임했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자율방재단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행사는 결의문 낭독과 방재단기 이양,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박영철 회장은 2016년부터 6년간 연합회장을 맡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양길수 회장은 "앞으로 세종시의 자율적인 방재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의 안전을 위해 그간 헌신해 주신 박영철 회장의 영예로운 이임과 신임 양길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