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은 용역 입찰부터 계약, 대금 지급, 배차까지 모두 북부학교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유치원까지 차량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치원 차량 지원은 교직원의 업무를 대폭 낮추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담당 주무관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 등을 실시한다.

    초‧중‧고는 지난 3월, 유치원은 9월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따라서 센터는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51개 학교와 1개 기관에 300여 대의 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하반기부터 유치원까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북부학교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 차량이 늘어난 현장체험학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