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수단 4대 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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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구입비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를 기탁받았다.시는 기탁금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4대를 구입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약이었던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비 보급률 전국 1위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콜택시가 필요한 수단"이라며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