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동아리 페스트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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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청년센터에서 ‘2022 세종 청년주간’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 첫날(17일)에는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토크콘서트 △댄스·힙합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청년가요제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19·20일은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전 KBS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의 ‘주저하는 청년을 위해’ 비전특강과 실패박람회와 연계한 청년 포럼, 컬러테라피, 라탄트레이, 캔들, 타로 등 문화클래스가 진행된다.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 청년 플랫폼 또는 세종시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청년 일자리·주거 등 청년 문제는 세종지역 전체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라며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