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학습도시로 우뚝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독일 함부르크)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회원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 유네스코가 설립했다.

    64개국 229개 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평생학습 장려, 경제와 문화번영,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정보교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GNLC 회원 도시와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 문화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시민 모두가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마을학교와 시민대학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발굴, 제공해 왔다.

    백성현 시장은 "평생학급은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 논산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학습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회원 도시들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