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22일까지 필름식 차량 번호판 '무상 교체'

세종시시는 다음달 22일까지 필름식 차량 번호판 불량에 따른 무상교체와 관리방법을 지역 버스정류장 버스 안내 단말기 등에서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름식 번호판 불량으로 시민들의 불편에 따른 조치다.

필름식 번호판을 장착한 차량은 장시간 고압 스팀 세차, 광택제처럼 휘발성이 강한 약품을 이용한 세척, 뜨거운 물체나 불길이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해 관리할 시 번호판 훼손을 줄일 수 있다.

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 필름식 번호판 번호를 육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필름이 손상된 경우 무상 교체 대상이다. 

가까운 번호판 교부소가 아닌 최초 차량 번호판을 받은 곳으로 방문하면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최초 차량 번호판을 받은 곳이 너무 멀거나 번호판 무상 교체 대상이 아닐 경우 차량등록사업소으로 문의 후 시청 민원실 또는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번호판 교체 신청 후 번호판 교부소로 방문해 번호판을 교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