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0㎡ 규모 ‘도심형 다기능 다목적 복합놀이공간’
  • ▲ 세종시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공간구성도.ⓒ세종시
    ▲ 세종시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공간구성도.ⓒ세종시
    세종시는 29일 한솔동 초롱꽃 어린이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모두의 놀이터는 초롱꽃 어린이공원 6550㎡에 ‘도심형 다기능 다목적 복합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대상지 선정부터 기본디자인 설계까지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한솔동 놀이터협의회와 어린이디자인단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놀이터 중앙에는 ‘그물타워 놀이공간’을 배치해 놀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의 놀이 공간 분리를 위해 영유아 누리과정에 따른 자유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흙산놀이공간은 두 개의 놀이공간으로 구분해 한쪽은 이음이 없는 긴 슬라이더를 설치하고, 다른 한 쪽은 펌프와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뱃놀이터공간을 그대로 존치하고 집라인과 그네, 무장애 회전놀이기구, 숲놀이 공간 등으로 놀이터를 구성했다. 

    시는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봉사단과 협력해 놀이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의 놀이터를 시민중심 운영·관리하는 롤모델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