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콘텐츠 기업의 홍보·마케팅 기회 확대와 판로개척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창조형 콘텐츠부터 VR·AR, 실감 미디어 등 혁신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특성에 맞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가하도록 지원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판로개척 지원과 전시회 참가 비용으로 국내 최대 500만 원, 국외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1차 전시회 지원 결과 4개 기업이 월드IT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9건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실감 수업이 가능하도록 체험형 교실용 콘텐츠를 개발한 ‘페인트팜’은 서울, 여수 등의 초·중교와 1억5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디지털 실감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실내자전거 연동 인터랙션 콘텐츠를 개발한 ‘유니브이알’은 일본 바이어들과 5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