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도건설 S0C사업 무려 4686억 삭감 성명
  • ▲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예산 대폭 삭감에 대해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있다.ⓒ이춘희 선거 캠프
    ▲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예산 대폭 삭감에 대해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있다.ⓒ이춘희 선거 캠프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예산 대폭 삭감에 대해 성명을 내고 즉각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명에서 "정부가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투입되는 지방 국도건설 S0C 사업 예산이 무려 4686억 원이나 대폭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세종~안성 고속도로에 대한 예산도 286억이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고속도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예산의 삭감으로 인해 완공 시기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관심도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정부의 균형발전 예산 삭감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해당 예산에 대한 원상회복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