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568대, 전기차 충전 6대 등
  • ▲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주차장 전경.ⓒ행복청
    ▲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주차장 전경.ⓒ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세종시(행복도시)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주차장)를 23일 오전 7시부터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방하는 주차장은 2017년 첫마을 BRT 환승센터 이후 두 번째로 개장하는 시설이다.

    승용차 위주의 교통수요를 억제하고 자전거, PM 및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도심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주차면수는 568대이다. 자전거 주차 172대, 전기차 충전 6대, PM 충전 공간, 근린생활시설 등 연면적 1만8942㎡에 지상 4층 규모다.

    주차장은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2019년 12월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됐다.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는 4개월(5~8월) 가량 무료로 운영하면서 시설물 등 미비점을 보완해,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권장섭 교통계획과장은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 개장으로 대중교통 환승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3생활권 환승센터 건립 등 추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