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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내달 중 5월 중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가하천 58개소· 지방하천 8개소의 홍수 대응능력이 강화 관리에 나선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83억 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129억 원이 투입됐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구축은 관내 모든 수문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수문을 제어할 수 있으며,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수위계 센서가 작동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문을 자동 조작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되면 적기에 시설관리와 민원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국가하천(금강)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을 자동 제어시스템이며, 노후 수문 개량, CCTV, 통신망 연결, 종합상황실 설치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