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208명·춘천 1352명·강릉 1220명·동해 60명·속초 42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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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356명이 신규 확진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강원에서 지난달 29일 1만3113명이 발생한 이후 닷새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지난 4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춘천 1352명, 원주 2208명, 강릉 1220명, 동해 608명, 태백 300명, 속초 422명, 삼척 328명, 홍천 392명, 횡성 124명, 영월 185명, 평창 125명, 정선 119명, 철원 77명, 화천 202명, 양구 122명, 인제 228명, 고성 110명, 양양 134명 등 총 8256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3.29~4.4)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만2863명으로 하루 평균 8980.4명이 감염됐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79.4%, 준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78.4%로 보합 또는 약간 낮아졌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37만3300명, 사망 5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