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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또 갈아치웠다.

    지난달 24일부터 확진자 1000명대를 계속 유지하다 일주일 만에 1400명을 넘어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격리 치료 환자도 70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