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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하루 확진자 700대를 처음 돌파한 뒤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9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3주째 유행 지속 경향을 보인다.

    이들 확진자 중 대부분은 가족과 타지역 확진자 등과 접촉해 집단으로 감염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신속항원 감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