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21일 648명 신규 확진…7일째 600명대

세종시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6일 하루 확진자 600대를 처음 돌파한 뒤 일주일째 600대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8명이 발생했다.

최근 사흘간 세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658명, 20일 646명, 21일 648명이다.

전날 2000건이 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 64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748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