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공문서 감축으로 학교 교육 집중"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2022년 공문서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공문서의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공문서 상시 모니터링제'를 운영한다.

학교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개선이 필요한 문서로 판단하면 교직원 누구나 업무관리 시스템 내 '공문서 모니터링 게시판'에 신고하면 된다. 

본청 각 부서장을 '공문서 통제관'으로 지정·운영해 학교 발송 문서 감축을 위한 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 외에도 공문없는 주 운영, 단순 알림문서 공문 게시 활용, 외부공문 관리 프로그램 운영, 통계성 자료 요구 최소화, 공문서 분류 표시제를 통해 지속적인 공문서 감축에 나선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의 불필요한 공문을 최소화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모든 역량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