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 막는다" 세종교육청, '안전책임관 지정' 등 5대 분야 추진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책임관 지정 등 5대 분야 14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5대 분야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추진과 학교안전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학교 안전문화 조성, 학교안전망 구축 등이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실태조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확대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연구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학교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해 외부인 출입을 강화한다.

학교 안전문화도 조성한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부교감을 위원장으로 한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를 통해 학교안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사고예방 계획을 각급 학교 및 관련 부서에 안내하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대상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사고 예방은 최고의 대책"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