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41명·아산 211명·당진 67명·서산 65명·논산 40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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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며 국내에서 첫 2만 명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충남에서 설날인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9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천안 341명, 아산 211명, 당진 67명, 서산 65명, 논산 40명, 홍성 35명, 공주 20명, 부여 18명, 예산 16명, 계룡 15명, 태안 14명, 청양 3명, 서천 6명 등 889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 천안 관내 아동센터, 동남구 관내 헬스장 2 집단발생, 서북구 관내 학원 2 집단감염 관련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천안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논산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1만8343명(사망 199명), 격리 치료 1001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