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미확인 10명 등 1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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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 17명 중 7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8명은 지역 주민이다.

    30대 확진자(2223번)는 오산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됐다.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2232·2237번)는 지역 확진자(2223번)와 접촉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날 오미크론 변이 통보를 받았다.

    30대 확진자(2247번)는 지난 7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오미크론 변이 검사에서 전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 14명 중 2명은 확진자 가족이며,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나머지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308명으로 늘었다.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