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장학회, 모범학생 199명에게 장학금 1억140만원 지급

(재)세종교육장학회(이사장 최교진)는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199명에게 총 1억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은 초등학생 1인당 30만 원, 중학생 1인당 6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90만 원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02명에게 3060만 원, 중학생 52명에게 3120만 원, 고등학생 42명에게 3780만 원, 특수학교 학생 3명에게 180만 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최교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