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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38만 세종시민의 열망을 담아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사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행정수도 개헌 염원 퍼포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일한 장소에서 집단적 행사를 개최할 수 없는 시대적 분위기를 고려해 개별로 찍은 사진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해 완성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2022년 임인년에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회세종시대 개막을 알리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의 근본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행정수도 개헌이 중요한 시기인 것을 고려해 선정했다.
퍼포먼스에는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홍성국 의원, 최교진 세종교육감, 이태환 세종시의장, 효림 스님, 임승달·윤대근 전 국회세종의사당 범국민 비대위 상임대표,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와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등 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7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송년의밤에서 제안돼 추진됐다.
임효림 공동대표는 "2022년은 임인년의 검은 호랑이처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신념으로 용맹하게 달리다 보면 지방분권과 연계한 행정수도 개헌이 성큼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