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세종시에서 28일 60대 해외입국자 2명 등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18명보다 3명이 늘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입국자 등 21명(세종 2084~210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0대 확진자 2명(2093·2094번)은 일가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90대 등 확진자 4명(2086·2091·2096·2103번)은 청주와 대전,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60대 등 확진자 4명(2085·2088·2096·2101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확진자 13명 중 7명은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중 30대 확진자(2098번)가 감염됨에 따라 일가족 4명(2006·2007·2095·2098반)이 모두 확진됐다.

    6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