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진안전시설물인증명판.ⓒ세종시
    ▲ 지진안전시설물인증명판.ⓒ세종시

    세종시는 아름동 참조은어린이집과 조치원읍 카페디펜스 등 2곳이 지지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민간 시설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에는 인증 명판과 인증서가 발급된다.

    세종에서는 지난해 금남면 다가구주택 하이빌·대정빌과 장군면 대정빌딩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4, 5번째 사례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인증을 원하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제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