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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33명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05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18명은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중 확진자 1명(2040번) 신종 초등학교 학생이다. 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 감사에서 양성을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지역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