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35명 추가 발생…누적 20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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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종시에서만 2000명을 넘어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022명을 늘었다.

    이 가운데 10대 미만 2명(2006~2007번)은 강원도 양양군 확진자 가족이다.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10대 미만 확진자(1992번)는 세종비전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확진자 32명 중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26명은 지역과 수원(1만1812번), 공주(469번), 청주(4616번)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