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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2일 감염경로 미확인 10명 등 모두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감염경로 미확인 10명과 확진자 가족 6명, 타지역 접촉자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0대 미만 확진자(1976번)는 확진자(1946번)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이로써 가족 누적 확진자는 4명(1946·1975·1976번)으로 늘었다.

    30대 확진자(1970번)는 지난 20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20대 등 확진자 10명(1969·1971·1972번 등)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8명은 지역(가족 포함)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 226명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자택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로써 이달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407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중 50%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16~22일) 동안 발생했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98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