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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7일 43명이 가장 많았다. 불과 나흘만에 최다 발생 기록을 또 갱신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입국자 2명 등 모두 47명(세종 1922~1968번)l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35명(1933~1968번)은 확진자 정보 파악과 역학 조사 중이다.

    나머지 10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중 4명(1925·1929·1931·1932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9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