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베어트리파크 내 온실인 만경비원에 전시된 꽃돌.ⓒ베어트리파크
    ▲ 세종 베어트리파크 내 온실인 만경비원에 전시된 꽃돌.ⓒ베어트리파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수년간 수집해온 수석과 청송꽃돌 140여 점을 12월 4일부터 다 달 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석 전시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한강 유역, 중국 사천 등에서 수집한 여러 형태의 돌과 경북 청송의 꽃돌이 전시된다.

    수석은 자연 상태의 암석이 사람의 형성을 닮은 것으로, 수려한 자연의 경치를 담고 있다.

    꽃돌은 마그마가 퇴적암을 뚫고 냉각되는 과정에서 국화, 매화, 해바라기 등 다양한 무늬가 만들어져 있다.

    꽃돌은 하나하나의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로 관람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 한 관계자는 "수석 전시관은 온실인 만경비원에 위치해 있다"며 "열대식물과 다육식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한 환경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