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중 누적 확진자 학생 등 13명…원격수업 5개교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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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9일 양지중학교 관련해 학생 등 8명 등 모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난 기준 양지중 학생 등 22명(세종 1539~1560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양지중 확진자 8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양지중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10명과 교사 1명, 가족 2명 등 13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도 양지중을 비롯해 모두 5개교다.

    또 다른 확진자 5명은 가족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의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56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