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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8일 일가족 6명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명 등 모두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가족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등 15명(세종 1524~1538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일가족 6명(1524·1525·1526·1527·1530·1531번)은 지난 22일과 25일 사이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동면의 한 노인요양시설 관련해 80대와 90대 확진자 3명(1533~1435번)은 지역 확진자(1466번)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노인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도담중 관련해 10대 확진자(1532번)는 지역 확진자(1489)와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6일 발현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는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53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