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진오 C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CBS보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로써 본사와 본부 건립을 위해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CBS 등 14곳으로 늘었다.이춘희 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CBS 세종센터가 계획대로 건립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