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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일가족이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일가족 등 8명(세종 1458~146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중 4명(1454·1458·1459번 등)은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다. 이들은 가족 확진으로 지난 20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30대 확진자(1463번)는 가족 확진자(1456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동거가족 3명 중 2명(1456·146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50대 60대 확진자 2명(1460·1464번)은 충남 천안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60대 확진자(1462번)는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