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이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이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안전체험교육원(원장 강승연)이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체험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소요 시간, 체험 인원 산출과 최적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등 모두 17개교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학생과 유·초·중등학교 교장(원장),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한다.

     교육원은 해당 유치원, 학교와 협의를 통해 교육 기간을 정하고 오전과 오후 나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종합안전, 지진 안전, 위기탈출, 자동차 안전, 화재 및 소화기 안전 등 4~5개의 체험관에서 교육한다.

    강승연 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 3월 안전체험 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진·교통·화재 등 12개의 체험관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