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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20일 일가족 2명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니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452명으로 늘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일가족 2명 등 모두 7명(세종 1446~145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와 40대 일가족 확진자(1447~1448번) 2명은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센터발 확진자(1405번)와 접촉자는 모두 8명이다.

    또 다른 60대 확진자(1446번)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1일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0대와 60대 확진자(1449·1452번)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1446·1451번) 2명은 가족(1393번)과 지인 확진자(1443번)와 접촉한 뒤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