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오후 8시…청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 영화
  • ▲ ‘20세기 소녀’ 촬영으로 인한 도로통제 지역인 청주 가로수길 현장.ⓒ청주영상위원회
    ▲ ‘20세기 소녀’ 촬영으로 인한 도로통제 지역인 청주 가로수길 현장.ⓒ청주영상위원회
    충북 청주의 관문인 명소 가로수길 일부 구간이 15일 부분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촬영과 관련해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 스포츠센터 앞 삼거리에서 청주시내로 향하는 일부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와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도로촬영에 앞서 제작사는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흐름 방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언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의 안심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