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우수사례 발표·토크콘서트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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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주민자치연합회와 8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주민자치 활동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1년 학생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과 안주성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발전 유공 시상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성과공유회에는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총회를 함께했던 주민자치회와 초‧중‧고‧대학생(고려대) 등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과 마을계획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8개 학생마을계획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인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동네 주민자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를 경험한 5인이 그동안 벌였던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안주성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올해 주민자치 활동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학생과 함께 소통하며 계획부터 총회와 성과공유회까지 함께한 것은 서로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이춘희 시장은 "그간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민 공동체로서 지역의 공동체들을 포용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민주주의 모범도시로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8일부터 12일까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 벌여온 주민자치 활동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시민주권대학 등 주민자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