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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6일 국내 기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미만이 감염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2명(세종 1378~1379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미만 확진자는 타 지역 여행 후 기내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 중 2명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이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대 확진자는 룸메이트 인천 확진자(3585번)와 접촉해 겸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거쳐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37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