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서 전날 49명 확진…확산세 지속

충남과 세종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확산세가 수르러들지 않고 있다.

충남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과 타지역(서울,성남 등) 접촉 10명, 해외입국자 1명, 지역 접촉 21명 등 4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만647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 중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