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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기준 5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83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 가운데 2명(1279·1280번)은 대전 확진자(7025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최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281·1282번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1223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자가격리 중 발현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대 1283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발현 등으로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의 동거가족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