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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한 초등학교 교직원 고리로 해당 학생 3명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학생 3명 등 10명(세종 1269~1278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학생 3명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는 정상 수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 6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겨리 중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