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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등 4명(세종 1212~121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1212·1214·1215번) 가운데 3명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30대 확진자(1213번) 1명은 지역 확진자(1177번)와 접촉해 지난 24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중 발현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 중 지역 1177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