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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밤새 20대 해외입국자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에 확진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해외입국자 등 10명(세종 1156~116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확진자 3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하남시와 대구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60대와 20대 확진자는 가족과 지인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0대 확진자는 지난 9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