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 28일 업무 개시…반곡동 10월말 개청 예정
  • ▲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28일부터 차례로 문 연다고 밝히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28일부터 차례로 문 연다고 밝히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동과 4-1생활권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차례로 문을 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해밀동 주민센터가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다음 달 1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말 개청을 목표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해밀동은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3082세대 8471명이 거주하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해밀동과 산울동의 3.9㎢의 면적에 11통 38반을 관할한다.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반면 반곡동은 2017년 10월 첫 입주가 시작한 이후 현재 4938세대 1만2721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반곡동은 그동안 소담동에서 관할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례개정으로 행정동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7월 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10월 말 개청을 목표로 내부 시설 공사 중이다.

    반곡동 주민센터가 개청하면 반곡동과 집현동, 합강동을 포함해 11.5㎢의 면적에 37통 219반을 관할하게 된다.

    이중 반곡동은 3.18㎢의 면적에 19통 122반, 집현동은 5.59㎢의 면적에 18통 97반이며, 합강동은 2.28㎢의 면적에 통·반은 아직 편성되지 않았다.

    시는 11월 입주하는 집현동 6개 단지, 3574세대까지 관할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개청을 차질없이 준비해 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해밀동과 반곡동 주민들이 주민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해밀동과 반곡동 주민센터 개정을 계기로 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