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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밤새 대학생과 직장동료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4명(세종 1026~1029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확진자(1026번)는 대전 직장동료 확진자(5877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인 확진자(1027번)는 지역 확진자(1007번)와 함께 룸메이트 생활하다 지난 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20대 확진자(1028~1029번) 2명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부터 자가격리 중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