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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50대 해외 입국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50대 해외 입국자 등 7명(세종 749~755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747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확진자 3명은 대전과 천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발현 증상 등을 보여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을 나왔다.

    5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지난 22일 발현 증상 등으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8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