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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20대 해외 입국자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3명(세종 746~748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627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50대 확진자는 경기도 확진자와 동선 중복으로 자발적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거 가족 2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대 해외 입국자는 무증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간 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이 사망했다.